깨알 생각 1780

2023. 2. 16. 10:03단상

   滕文公章句 上 2-9

 

 후직后稷이 백성들에게 밭 갈고 씨 뿌리는 일을 가르쳐서 오곡을 심고 김매게 했는데, 곡식이 잘 자라 백성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사람이 떳떳한 도道를 지녔음에 음식이 풍족하고 옷이 넉넉해 풍족한 삶을 영위하면서도 바른 삶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예절을 몰라 짐승과 같아지는 까닭에 성인이 이를 근심해 설偰에게 교육을 담당하는 사도의 벼슬을 내리고 백성들에게 인륜을 가르치니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서로 친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순서가 있어야 하며, 친구 간에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백성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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