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449

이 영옥(李永玉) 2017. 5. 31. 08:56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순수한 마음과 풍요로움을 지니고 태어난다. 그러면서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 때문에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 자신만으로도 이미 풍요로운 까닭에 세상에 대해 어떤 근심이나 욕망도 없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사실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소유하지 못했다 해서 분노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