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523
이 영옥(李永玉)
2017. 9. 13. 09:24
자신을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고 평가하는 한 자기반성은 불가능하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여지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엄정한 자기반성만이 한 사회와 시대의 일그러진 모습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그것을 답습하지 않을 수 있다. 사회발전은 그 같은 경로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