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536

이 영옥(李永玉) 2017. 10. 11. 10:27



  우리 삶의 강은 기쁨과 고통의 사이로 흐른다. 만약 네가 그 물살에 휩쓸렸다면 그 흐름에 몸을 맡겨라. 그 흐름이 무언가를 가져오고 다시 가져갈 때까지 그냥 지켜보라. 존재 자체를 바라보고 꿰뚫어 보라는 것이다. 어떤 고통이나 감정의 동요도 너의 참된 자아가 아니다. 너만이 살아있는 유일한 존재이며 지금 이 순간만이 살아있는 너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