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557
이 영옥(李永玉)
2017. 11. 9. 13:32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올곧은 언행이 사실은 자신이 향유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모조리 사라질 수 있다는 두려움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두려움은 언제나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면서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이익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제어하고 다잡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