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571

이 영옥(李永玉) 2017. 12. 5. 08:30



  누군가 필요이상으로 너를 자극했을 때 반응하는 것은 네가 아니라 너의 자만이다.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 있고 그것이 바로 자만이다. 만일 네가 새로워지고자 한다면 그 같은 기존의 믿음으로부터 벗어나 존재 자체로서의 순수함과 풍요로움을 지닌 자신을 찾아야 한다. 바람에 떠오르는 깃털처럼 네가 지닌 것들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라. 거기에 너의 참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