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606
이 영옥(李永玉)
2018. 1. 22. 06:43
한 순간 스쳐 지나가는 눈길, 멈추지 않는 발길을 마중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투자해야 하는가? 무엇을 볼지, 어디에 눈길을 줄지 모르는 까닭에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노고다. 그래서 무지는 죄악이다. 무릇 모든 살핌과 순시는 당연히 그런 불만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