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822
이 영옥(李永玉)
2018. 12. 4. 09:16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반드시 지켜야할 바는 그리 많지가 않다. 남을 험하고 나쁜 곳으로 이끌지 않아야 하며, 남이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탐내지 말며, 상대가 천하다 하여 함부로 업신여기지 않는다면 네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무엇이 되어 있든, 모두가 너를 마땅하게 여겨 너를 이를 때 제 분수를 알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