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042

이 영옥(李永玉) 2020. 3. 10. 10:58



  자연은 최고의 질서다. 가장 높은 질서는 그보다 상위의 다른 질서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자연 이외의 어떤 힘도 용인하지 않으며 자연을 제어하거나 통제하는 어떤 존재도 용인하지 않는다. 결국 자연이란 본디부터 있는 것이며 어떤 지시나 구속도 받지 않는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연은 최고의 질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