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047

이 영옥(李永玉) 2020. 3. 17. 10:04



  인간은 본질적으로 두 사람 이상이 무리지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에서 “사이존재”이며 다른 이와의 관계 속에 자리매김 되고 그러하기를 원하는 존재다. 그런 점에서 인성이란 한 개인이 맺고있는 여러계층의 인간관계에 의해서 구성된다. 곧 인성은 개인이 살아오면서 자기 안에 쌓아 온 능력, 배타적으로 자신을 고양시키는 어떤 능력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