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117

이 영옥(李永玉) 2020. 7. 1. 10:03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개념은 사유의 차원에서 편의상 재구성한 것에 불과하다. 시간을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결코 객관적 실체에 근거한 분별이 아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기실 동일체다. 따라서 시간은 통일성과 전체성에 입각해서 인지하고 조망해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미래를 지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