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194
이 영옥(李永玉)
2020. 10. 22. 08:45
인간에 대한 예의와 사랑은 곧 그들에 대한 연민으로부터 비롯한다. 또한 자신과 남을 같이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전제로 한다. 부끄러움이 남과 나를 같이 대하는 마음의 근원, 즉 나 이외의 것들에 대한 관심과 연대감의 발로인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