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658

이 영옥(李永玉) 2022. 8. 5. 07:54

   梁惠王章句 下 8-1

 

 추鄒나라와 노魯나라가 싸우게 되자 목공穆公이 孟子에게 물었다. “이번 전쟁에서 죽은 우리 군의 대장이 서른셋이나 되는데 자기 대장을 지키려다 죽은 병사는 하나도 없소. 그들의 허물을 물어 벌하자면 모든 병사들을 벌주어야 하고, 불문에 붙인다면 앞으로도 자기 대장이 죽어가는 일을 당해도 그저 두고만 볼 것이니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 軍이나 나라의 기강이 해이해 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묻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