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701
이 영옥(李永玉)
2022. 10. 12. 09:10
公孫丑章句 上 2-29
유약有若이 말했다. “어찌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일이겠는가? 기린과 달리는 짐승, 봉황과 날아다니는 짐승, 태산과 언덕이나 황하나 동해 같은 큰 물과 길바닥에 고인 빗물이 모두 같다. 성인聖人을 사람과 비교할 때도 역시 같은 사람이니 그 중에 뛰어나며 그 가운데 뛰어나며 그 뽑힌 사람 중에서 우뚝 솟아 있으나 그래도 인간의 세상이 펼쳐진 이래 선생보다 훌륭한 사람이 없다.”
※ 여러 가지 비유를 들고 있으나 결국 孔子가 여러 聖人 가운데 으뜸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