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34
이 영옥(李永玉)
2015. 3. 20. 05:39
우리의 마음이 원래의 모양을 유지하고만 있다면 그것이 아무리 분류하고 함부로 치닫더라도 애써 갈무리고 제어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정말 제대로 된 자기 마음의 일부이며 갈래인 한, 자신을 끊임없이 새로운 깨달음의 세계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의 행운은 그렇게 문득 느닷없이 찾아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