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48

이 영옥(李永玉) 2015. 4. 13. 13:39

 

 우리의 진정한 실체는 모든 생명을 동일시하고 통합하는 데서 비롯된다. 위기의 순간에 우리가 끊임없이 의식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진실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진실이다. 남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던지는 희생은 자신의 물리적인 삶을 진리와 인식의 질서에 바치는 그런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