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87

이 영옥(李永玉) 2015. 12. 30. 13:43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분명하고 타당한 자기애야 말로 장래에 대한 꿈과 성취의 근원이며, 허영과 자만을 경계하는 슬기로움이며, 보다 나은 능력을 구비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할 때 우리는 자기 한계에 도전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무가치하고 무기력한 것들로부터 탈피할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필요야말로 선택의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준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어떤 일에나 도전할 수 있듯이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자각할 때 그 힘은 더욱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