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97

이 영옥(李永玉) 2016. 2. 3. 13:44

 네가 느끼는 것, 네가 인지하는 것을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도록하라. 어떤 경우에도 타인의 느낌이나 인지가 너와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너의 존재는 너의 느낌과 인지에 의해서만 규정된다. 아무리 명징하고 확실한 것이라 해도 네가 인지할 수 없고 동의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그렇게 생각하고 믿어라. 이 같은 진술을 보통 사유의 배면이라 이른다.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없는 생각의 갈래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