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236

이 영옥(李永玉) 2016. 4. 8. 13:07

 우리가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까지도 하는 것은 어쩌면 이별을 두려워해서인지도 모른다. 헤어지기 싫은 까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끈으로 상대를 묶어 떠나지 못하게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