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846
이 영옥(李永玉)
2019. 1. 11. 09:20
사람을 대하되 진실 되게 마음으로 반겨하고 잘 대우하면 비록 상대는 느끼지 못 한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알아 그가 다른 곳에 가서도 좋은 대우를 받을 터이니 이는 너의 작은 수고로움으로 남을 잘되게 하는 것이라 너 또한 남으로부터 옳은 대접을 받게 될 것이니 서로가 좋은 일이다. 옛 말에 이르기를 “일반지덕一飯之德도 필보必報라 했으나 나는 이를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必報”(단 한 술밥의 신세라도 반드시 갚으라 했으나 나는 반 술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아야 한다)라고 고쳐 말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