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374

이 영옥(李永玉) 2021. 10. 8. 09:10

   愛    己

 

백성들이 권위權威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큰 禍가 닥칠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좁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활을 싫어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싫어하지 않는 까닭에 사람들도 그를 싫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聖人은 스스로를 잘 알지만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교만함을 버리고 늘 겸손해야 한다.

 

 ※ 앞뒤의 문맥이 매끄럽지 않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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