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607
2018. 1. 23. 14:22ㆍ단상
희뿌연 새벽이 다가왔다. 젖은 새벽안개 속에서 아침이 탄생한다. 진홍의 아침이 새로운 생명처럼 태어난다. 눈부시게 빛나는 아침 해가 발밑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바다를 피보다 더 붉은 장막으로 뒤덮는다. 하늘 땅 할 것 없이 온통 핏빛으로 넘실거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아침을 맞지만 그 아침은 모두가 제 각각이다.
2018. 1. 23. 14:22ㆍ단상
희뿌연 새벽이 다가왔다. 젖은 새벽안개 속에서 아침이 탄생한다. 진홍의 아침이 새로운 생명처럼 태어난다. 눈부시게 빛나는 아침 해가 발밑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바다를 피보다 더 붉은 장막으로 뒤덮는다. 하늘 땅 할 것 없이 온통 핏빛으로 넘실거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아침을 맞지만 그 아침은 모두가 제 각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