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955
2019. 6. 27. 07:25ㆍ단상
비록 남이 억지로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너그럽게 써 일부러 지는 것이 옳을 수도 있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해 마주 상대해 싸우는 것은 그 사람과 한 치도 다를 바 없이 일부러 남의 어리석음과 모진 심사를 닮는 것이나 매한가지라,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혼자 외롭고 힘든 싸움을 치르게 될 수 있으므로 지고도 이기는 법을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