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970

2019. 7. 23. 08:53단상




  옛날에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다루어 그 가르침과 모양이 다르지 않았다. 이후로 사람들의 모듬살이가 번잡해져 공공의 일과 개인의 일이 나누어지고, 세속과 정신이 구분되어 서로 배우고 지켜야할 바가 달라졌으나, 앞으로는 사람마다 배움과 해야 할일이 하나가 되어 그 외양의 빛과 내면의 소리가 같아 누구나 쉽사리 알아보고 헤아려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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