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111
2020. 6. 23. 07:48ㆍ단상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하면 통通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궁하다는 것은 사물의 변화가 그 끝에 이른 상태로 양적 변화와 양적 축적이 최고치에 도달한 지점에서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이고, 질적 변화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그렇게 열린 상황은 답보하지 않고 부단히 새로워진다. 이는 변화를 해석하려는 철학적 구명이며 사물과 사건과 사태에 대한 범주적 인식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판단형식은 객관적 세계관의 반영이라 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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