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148

2020. 8. 13. 10:09단상

현대사회는 자신과 이웃의 부富와 빈곤貧困의 역사가 드러나지 않는 불분명한 사회다.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청산은 커녕 오히려 은폐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도시의 익명성이야 말로 우리의 과거와 역사를 왜곡하고 매몰사켜 우리로 하여금 방종하게 만든다. 모든 과거와 역사는 완벽하게 잊혀지고 오로지 그 결과만이 중시되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래서 반성과 성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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