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278

2021. 3. 5. 08:12단상

  우리가 만나는 책들은 거의가 삶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깨끗하고 하얀 손으로 쓰여진 경험의 간접기록이다. 필자 개인의 관심이나 이해관계에 의해 왜곡 굴절되거나 편집된 내용들이 전문적 식견이라는 이름 아래 지엽과 말단에 치우쳐 그 근본을 흐려놓는 경우가 대분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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