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356
2021. 9. 8. 08:33ㆍ단상
修 觀
道를 잘 세우면 뽑히지 않으며, 道를 잘 안고 있으면 이탈離脫되지 않는다. 그런 이들의 자손은 제사가 끊기지 않을 것이다. 그런 道를 닦으면 德이 참된 경지에 이른다. 그런 道를 집에서 닦으면 德이 남으며, 그런 道를 고을에서 닦으면 그 德이 영원해지며, 그런 道를 나라에서 닦으면 그 德은 풍성해진다. 그런 道를 천하에서 닦으면 그 덕은 널리 퍼져 드리우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德이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그 집안의 德으로 그 집을 드러내 보이며, 그 고을의 德으로 그 고을을 드러내 보이고, 그 나라의 德으로 그 나라를 드러내며, 천하의 德으로 그 천하를 드러낼 것이니 나는 무엇으로 천하가 그렇게 될 것을 알겠는가? 바로 앞에 말한 道里로 아는 것이다.
※ 사람은 물론 한 집안이나 나라는 물론 온 세상이 모두 道를 닦아 얻게되는 참된 德에 의거해야 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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