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379

2021. 10. 18. 08:47단상

   任    契

 

 큰 원한은 아무리 잘 풀어도 얼마간의 원한이 남기 마련이다. 어찌 그것을 훌륭하다 하겠는가? 그래서 聖人은 물건을 빌려준 계약서는 갖고 있으나 그들에게 갚을 것을 채근하지 않는다. 德이 있는 사람은 계약서나 지니고 있고 덕이 없는 사람은 세금 거두는 일을 맡는다. 하늘의 道는 특히 친한 사람이 없이 언제나 善한 사람을 돕는다.

 

※ 나랏일을 맡고 있는 사람은 백성들에게 곡식이나 물건을 빌려주고 즈 증거를 맡고 있기는 하나 그것을 빌미로 많은 세금을 거둬서는 안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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