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717

2022. 11. 15. 08:13단상

   公孫丑章句 下 1-3

 

 적이 쉽게 타넘을 정도로 성곽이 낮은 것도 아니고, 성주변의 해자가 쉽게 건널 만큼 얕은 것도 아니며, 지닌 무기가 강하고 날카롭지 않은 것도 아닌데다 성안의 식량이 모자란 것도 아닌 이렇게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적과 싸우지 않고 성을 버린 채 떠나는 것은 처한 조건이나 지형의 유리함이 군사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한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 군사의 단합과 높은 사기가 전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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