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787
2023. 2. 28. 09:14ㆍ단상
滕文公章句 上 2-16
후일에 자하子夏, 자장子張, 장자유張子游가 孔子의 제자 유약有若이 그 외모가 孔子와 닮았다 하여 그를 孔子를 모시던 것처럼 대하자고 증자曾子에게 강권하니 증자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선생의 인격은 양자강과 한수漢水처럼 많은 물로 하얀 베옷을 빤 것과 같고, 가을 햇살에 바싹 말린 것처럼 더 이상 깨끗할 수 없으니 감히 有若과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어떤 사람과 겉모습이 닮았다 하여 그 인격과 성품까지 같을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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