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797

2023. 3. 16. 08:07단상

   滕文公章句 下 2-1

 

 광장匡章이 말했다. “진중자陳仲子는 어찌 청렴한 선비가 아니겠는가? 그가 오릉於陵 땅에 살 때,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귀가 들리지 않고 눈이 보이지 않아 우물가에 벌레가 반쯤 파먹은 오얏이 있거늘 엉금엉금 기어가 그것을 집어먹고 세 차례나 삼킨 후에야 귀가 들리고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다.”

 

 ※ 군자는 비록 굶을 지라도 의롭지 않는 음식은 취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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