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802

2023. 3. 23. 09:17단상

   滕文公章句 下 2-6

 

 후일에 진중자陳仲子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의 형에게 산 거위를 뇌물로 건네준 사람이 있자 이를 빈정거리며 말하기를 “어찌 꿱꿱 거리는 것을 쓰겠는가?”라고 했다. 나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 거위를 잡아서 그와 함께 먹었는데 그의 형이 밖에서 돌아와 “이 고기가 바로 저번에 받은 거위 고기”라고 말하니, 문밖에 나가서 모두 토해버렸다,

 

 ※ 진중자의 편협한 언행을 비판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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