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418
2017. 4. 18. 13:19ㆍ단상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지닌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애써 그것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욕망을 추구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으면 불필요한 다툼이 일어난다. 다툼이 많아지면 사회가 혼란해지고 나라 또한 위태로워진다. 사람들의 욕구를 발현시키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되, 욕망이 반드시 물질에 한정되거나 물질이 욕망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일이 없도록 제어하고 조정함으로써 서로 균형을 이루며 상존하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와 나라의 혼란을 막는 첩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