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깨알 생각 1135
이 영옥(李永玉)
2020. 7. 27. 09:09
얼굴이 좋은 것이 몸이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외양을 가꾸는 외적수양보다 마음을 가꾸는 내적수양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한 말이다. 덕德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마음心을 각성과 의식의 의미로 새길 수 있지만 마음씨, 인간성이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변화 그 자체에 몰두하는 오늘날의 세태에 대한 일침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