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543
2017. 10. 20. 08:20ㆍ단상
우리의 마음은 너무 사납고 제멋대로인 까닭에 평온과 균형을 유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자신의 생각과 욕망을 조절하려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다. 그보다는 생각의 자유로운 흐름을 거부하는 것이 한결 쉽다. 생각의 흐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집착으로부터의 해방을 뜻하고, 또 다른 의미의 해탈이며 온갖 생각과 번뇌의 끈으로부터 벗어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