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어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 소망, 그리고 행복과 불행

2010. 5. 1. 00:00단상

 언제나 변함없이 바라고 갈망하나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꿈과 바램을 우리는 소망이라 부른다.

 

 

 

 

- 이루지 못한 소망의 아픔이 더하겠는가? 오래도록 간구해온 꿈을 잃은 슬픔이 더할 것인가? 꿈과 희망은 서로 다르지 않다. 마치 아픔이 슬픔을 동반하는 것처럼….

 

- 소망은 실패한 꿈까지도 소중하게 간직해서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 버리지 않고 잊지 않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소망이다.

 

- 살아서 가질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소망이다. 소망은 그렇게 늘 절실하다.

 

- 아무리 오래 간구했어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잃어버리는 꿈도 있다. 그러나 잃어버릴 꿈이 있는 이상 절망해서는 안 된다. 세상은 아직도 꿈꾸는 자의 것이니까.

 

- 희망은 인간의 가슴에서 끊임없이 샘솟는다. 희망은 늘 끝이 없고, 절망은 언제나 그 끝이 보인다.

 

- 무엇을 빌고 어떤 것을 바라는가? 기원이나 소원이 어떤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그것을 얼마나 열망하는가? 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돌아보면 피안彼岸이듯 눈앞의 현실이 모두가 아니고 그 이면의 진실이 따로 존재하는 이상 행복과 불행까지도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남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래서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사유의 결과물이다.

 

- 네가 정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지혜야말로 참된 행복을 안겨줄 것이므로…

 

- 우리가 무엇이든,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오만에 빠져있을 때, 불행은 마치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불현듯 다가온다. 행복은 우리 뜻대로 해낼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과 비례한다.

 

-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대상의 속성에 따라서 우리의 행복이나 불행이 결정되고, 우리는 그것을 운명의 장난이라 말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그것은 필연이다.

 

- 상대적인 행복은 우리 본성의 자유로운 발현을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절대적인 행복은 사물의 본질을 통찰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절대적 행복과 절대적 자유는 사물의 필연성을 이해하고 그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깨달음은 이론이 아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때 찾아온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은 완전한 이해가 아니다. 모든 앎은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