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959
2019. 7. 3. 14:20ㆍ단상
사람은 어렵고 힘들 때 받았던 도움을 잊으면 안 된다. 한신韓信이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을 때 한고조가 자신의 밥을 덜어 주고, 입었던 옷을 벗어준 고마움을 잊지 못해 괴철의 말을 물리치고 제劑나라에서 독립하지 않아 죽어서도 아름다운 이름을 남겼으니, 이로 인해 후인들이 한신韓信이 유방을 저버린 것이 아니라 유방이 한신韓信을 저버렸다고 비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