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084
2020. 5. 15. 10:18ㆍ단상
어떤 개체의 능력은 그 스스로에게 있지 않고 그 개체가 존재하는 처지와 관계 속에서 생성된다는 것이 주역의 사상이다. 일종의 상황론으로 사물이나 상황의 길흉화복까지도 그 사물이나 사람으로부터 비롯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득위得位와 실위失位도 곧 서구의 존재론과 동양의 관계론의 차이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 생각 1086 (0) | 2020.05.19 |
---|---|
깨알 생각 1085 (0) | 2020.05.18 |
깨알 생각 1083 (0) | 2020.05.14 |
깨알 생각 1082 (0) | 2020.05.13 |
깨알 생각 1081 (0)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