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138
2020. 7. 30. 09:54ㆍ단상
옛말에 나이 오십이 될 때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은 노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했다. 이는 그 때까지 맺어온 인간관계가 안전망이 되어 그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뜻이다. 이것은 삶의 내용을 인간적이고 선하게 영위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오늘날 우리가 복지 문제를 개별적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인식하는 이유다. "군자君子는 도道를 추구할 따름이며 빈부를 걱정하지 않는다." 이 또한 이웃에 대한 이야기며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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