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209

2020. 11. 16. 09:04단상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관계마저도 일회용으로 쓰이고 만다. 일회적으로 소모되고 마는 관계가 일반화되는 사회는 사실상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소멸한다. 서로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며 소통할 수 없는 까닭에 모든 사람이 타인으로만 존재하게 된다. 어떤 교감도 불가능한 구조인 까닭이다. 그래서 늘 이웃을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 생각 1211  (0) 2020.11.18
깨알 생각 1210  (0) 2020.11.17
깨알 생각 1208  (0) 2020.11.13
깨알 생각 1207  (0) 2020.11.12
깨알 생각 1206  (0)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