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353
2021. 9. 3. 08:37ㆍ단상
養 德
道는 生成하고 德은 길러주어 비로소 만물은 형체를 지니게 되고 형편에 따라 그 특성을 이룬다. 그러므로 만물은 道를 소중히 여기고 德을 귀중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道가 소중하고 德이 귀중한 것은 어느 누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언제나 자연스럽게 그러한 것이다. 그러므로 道는 生成하고 德은 길러주며 生長케 하고, 生育케 하고, 成熟케 하고, 보양保養해주고, 보호해 준다. 生成케 하되 소유하거나 功을 믿지 않으며, 生長케 하되 지배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玄妙한 德이라 한다.
※ 자연의 德은 만물을 길러주면서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할 뿐이다. 사람도 그런 德을 갖추어야 聖人이 될 수 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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