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627
2022. 6. 20. 07:00ㆍ단상
梁惠王章句 下 1-7
“지금 왕께서 사냥을 하시는데 백성들이 왕의 수레바퀴 소리를 듣고, 깃발의 아름다움에 모두가 머리를 아파하고 이마를 찡그리며 서로 말하기를 ‘우리 왕의 사냥하기를 좋아함이여! 대체 어찌 우리로 하여금 이처럼 곤궁하게 만들어 부자간에도 서로 만날 수 없게 하며 형제와 처자들이 헤어져 있도록 하느냐?’라고 하니 백성들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까닭이 아니라 왕께서 백성과 더불어 함께 즐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 여민동락이야 말로 왕도정치의 첩경이라는 맹자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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