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829
2018. 12. 14. 09:24ㆍ단상
이미 주어진 길을 버리거나 잘 가꾸고 손질한 길을 훼손하는 자는 정작 제가 필요할 때는 그 길을 갈 수 없을 것이다. 무릇 사람마다 스스로 마련하고 선택하여 반드시 가야할 길이 있으니 그를 존중하고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 또한 너를 인정하고 네가 걷는 너의 길을 즐겨 따라 가보기도 할 것이니 사해동도四海同道라는 말이 어찌 한낱 말로만 그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