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298
2021. 6. 14. 08:08ㆍ단상
서도書道는 형식에 있어 전통에 충실하나 민초들의 안목과는 인연이 멀고 내용에서는 우리 고유의 도道를 주제로 하지만 그 봉건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므로 밝음과 어둠이 모호하다. 결국 글씨란 누구의 벽에 무슨 까닭으로 걸리느냐에 따라 그 뜻이 사뭇 달라진다는 이유로 인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 생각 1300 (0) | 2021.06.16 |
---|---|
깨알 생각 1299 (0) | 2021.06.15 |
깨알 생각 1297 (0) | 2021.06.10 |
깨알 생각 1296 (0) | 2021.06.09 |
깨알 생각 1295 (0)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