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345
2021. 8. 24. 08:16ㆍ단상
徧 用
천하에서 가장 부드럽고 약한 것(水)이 역시 천하에서 가장 굳세고 강한 것을 부린다, 형체가 없는 것은 틈이 전혀 없는 곳까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무위無爲가 유익하다는 사실을 안다.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가르침과 無爲의 이로움은 천하에 이를 넘어서는 것이 드물 것이다.
※ 老子는 유약柔弱의 철학을 설파하면서 여러 차례 물을 비유했다. 물처럼 유약하고 무위한 것이야 말로 모든 것을 이겨내고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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