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676

2022. 9. 1. 09:28단상

   公孫丑章句 上 2-4

 

 “옛날에 유명한 용사인 북궁유北宮黝는 살갗이 찔려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남과 싸울 때 눈이 마주쳐도 절대 시선을 피하는 법이 없었으며, 평소에도 조금이라도 남에게 무시를 당하면 시장 한 가운데서 채찍질을 당한 것처럼 생각했으니 헐벗고 천한 사람은 물론 만승의 군주에게도 치욕을 당하지 않았다. 만승의 군왕을 찌르는 것을 베옷을 입은 천한 사람을 찌르는 것과 같이 여겼으니 그를 징치하는 제후도 없어 자기를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찾아가서 보복했다.”

 

 ※ 孟子는 여러 가지 용기에 대해 말하면서 첫 번째로 어떤 경우에도 굽히지 않는 혈기의 용기를 예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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