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678

2022. 9. 5. 08:07단상

   公孫丑章句 上 2-6

 

 “옛날에 증자曾子가 자기 문인 자양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용勇을 좋아하는가? 내가 일찍이 선생님에게서孔子 큰 용기에 대해 들었는데 스스로 돌아보아 올바르지 못하다면 비록 갈옷을 입은 비천한 사람과 대적해도 그를 두려워하게 할 수 없고, 스스로 돌아보아 정직하다면 비록 수천이 넘는 사람들과 대적하게 되더라도 나는 그들과 싸우러 가겠노라.’ 하셨다.”

 

 ※ 자신을 돌아보아 스스로 떳떳하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으로 이른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지경이야 말고 孟子가 말하고자 하는 참된 용기勇氣의 요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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