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776

2023. 2. 2. 09:34단상

   滕文公章句 上 2-5

 

 “그렇다면 천하를 다스리는 일을 오직 농사를 짓는 것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무릇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일반 백성이 해야 할 일이 있으며, 또 한 사람의 몸에 걸치는 것들도 여러 공장工匠이 만들어야 갖추어지니 만약 이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고 난 이후에야 쓸 수 있다면, 이것은 천하 사람들을 하나의 길로 분주히 내몰아 지치게 하는 것과 같다.”

 

 ※ 세상의 일은 하나의 시각으로 판단할 수 없고 모든 것은 저마다의 소임이 다를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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