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聖의 끝, 人性의 시작 - 46
2013. 3. 11. 08:08ㆍ논설
라) 안심 안신安心安身 : 세상의 잘못된 행태에 부화뇌동 하지 않고 마음과 몸을 모두 편안히 한 뒤 그 변화의 추이를 조용히 관조觀照하면 모든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증산의 생각이다.
마) 경계警戒의 말
척 짓지 말라.
마음을 속이지 말라.
언제나 언행言行의 덕德을 쌓도록 하라.
항시 남이 잘되게 하라.
반 그릇 밥의 은혜라 할지라도 반드시 갚도록 하라.
바) 현실과보現實果報 : 우리가 악惡한 행동을 하면 인세人世의 반대편에 있는 신명계에 척이 되어 신명이 보복을 하고, 선善한 일을 하면 신명들도 은혜에 보답하는 신이 되어 사람에게 덕德으로 갚을 것이니 스스로 행했던 악한 일을 뉘우치고 앞서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으며 같은 잘못을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늘 자신을 경계하고 다스려야한다는 증산의 가르침.
사) 천지동등天地同等 : 증산은 『과거에는 하늘만 위하고 땅은 위하지 않았으나 이는 심히 잘못된 일이다. 하늘의 은혜와 땅의 덕이 서로 같으니 앞으로는 하늘과 땅을 함께 같이 위할지니라.』고 말했다. 기성 종교의 가르침에서는 대개 하늘의 은혜와 도를 일깨우는 일에만 치우쳐 눈앞의 현실을 무시하고 사후死後의 안락이나 영생永生만을 추구하는 폐단이 있었으나 증산은 하늘과 땅의 동등함을 내세워 영혼과 육신이 함께하는 새로운 믿음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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